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(EPL)에서 4골을 몰아친 손흥민이 영국 BBC '이주의 팀'에 선정됐다.
BBC는 오늘(22일) 발표한 '이주의 팀'에서 손흥민을 사디오 마네(리버풀), 도미닉 칼버트-르윈(에버턴)과 함께 베스트 11 공격수로 선정했다.
손흥민은 지난 20일 사우샘프턴 원정에서 시즌 첫 골을 포함해 4골을 터트리며 팀의 5-2 승리를 이끌었다.
EPL 입성 5년 만의 첫 해트트릭이었고, 1경기 4골은 아시아 선수 최초의 기록이다.
한편, 내일 열릴 예정이었던 토트넘과 레이턴 오리엔트(4부리그)와의 카라바오컵은 취소 가능성이 높아졌다.
레이턴 오리엔트 구단은 오늘(22일) 일부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발표했다.
데일리 메일 등 영국 언론은 토트넘의 부전승 자동 진출을 전망했다.
부전승 진출이 확정 된다면 살인적인 일정을 소화 중인 손흥민도 꿀맛 휴식을 맛본 후 25일 유로파 3차 예선을 준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. / 이다솜 기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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