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엑스포츠뉴스 김현세 기자] 토론토 블루제이스가 4년 만의 포스트시즌에서 조기 탈락했다. 하지만 내년 시즌 되돌아올 것이라고 다짐했다.
토론토는 1일(한국시간)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스버그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탬파베이 레이스와 2020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아메리칸리그 와일드카드 시리즈 2차전에서 2-8로 졌다.
토론토는 이번 와일드카드 시리즈에서 2연패해 포스트시즌에서 조기 탈락했다. 8번 시드 토론토로서 1번 시드 탬파베이를 잡기는 쉽지 않았다. 에이스 류현진이 2차전 등판하는 '창의적' 선택을 했는데도 먹히지 않았다.
류현진은 2차전에서 선발 등판해 1⅔이닝 동안 8피안타(2피홈런) 3탈삼진 1볼넷 7실점(3자책)으로 조기 강판됐다. 등판 동안 유격수 보 비셋이 2실책으로 돕지 못했고, 류현진 역시 공략이 어려웠다. 스트라이크존 안으로 넣는 공마다 상대 방망이가 반응했다.
경기가 끝나고 토론토 구단은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(SNS)에 `고개 들라. 우리는 돌아올 것(Heads high. We'll be back)`이라고 적었다. 다음 시즌 포스트시즌에 다시 진출해 재기하겠다는 다짐이다.
kkachi@xportsnews.com / 사진=UPI/연합뉴스, 토론토 블루제이스 공식 트위터 캡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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